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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강 보양식……죽의 효능
  • 작성자
    박경희(보건행정과)
    작성일
    2007년 11월 12일(월) 09:23:05
  • 조회수
    763
가을철 건강 보양식……죽의 효능
마이데일리 2007-10-29

아침 기온이 10C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부쩍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불과 20일 남짓 다가온 대학 수능시험 때문에 수험생과 그 가족들은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막바지 시험정리에 총력을 기울이느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매 끼니마다 영양이 풍부한 식단으로 허약해진 심신을 충분히 다스려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수능 일자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늘어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부담감은 인체의 신진대사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잦은 소화불량, 만성피로, 두통, 과민성 대장증후군, 변비등 다양한 신체질환으로 이중의 고통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로부터 심신의 안정과 약해진 기혈을 보충하기 위해서 개인의 체질에 맞는 보약을 환절기에 복용해왔지만 적지 않은 약값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옛 속담에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잘 먹은 한 끼 식사가 영양적인 면에서 보약 부럽지 않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건강 먹거리의 하나인 건강죽인데 영양적인 면에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험생들의 입맛 없는 아침식사로 바람직한 영양 및 한방죽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삼죽- 장시간 정신집중력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우선 전신의 기혈부족에서 오는 체력 저하가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그러므로 허약해진 전신의 기혈을 보충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인삼죽이 증상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식욕부진, 만성설사, 허약체질, 만성피로 증상에 큰 효과가 있다. 단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검은깨죽- 일명 흑임자 죽이라고 한다. 검은깨에는 두뇌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레시틴과 필수 지방산이 풍부해서 집중력과 기억력 증진 및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수험생에게 더없이 좋은 먹거리이다. 또한 비타민 E와 섬유질,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노화 방지와 변비에 좋다.

*은행죽- 가을철 수확기에 흔히 접하는 대표적인 약용식품이다. 기관지 증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소에 잦은 감기, 기관지, 알레르기 천식질환을 호소하는 수험생에게 좋다. 은행의 또 다른 효능은 소화불량, 빈혈증, 신경쇠약에도 작용한다.

*잣죽- 의약고서에 써 있길 ‘잣을 백일을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300일이 지나면 하루에 500리는 걸을 수 있다.

심지어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된다’라는 얘기가 있다. 그 정도로 우리 몸에 아주 이로운 식품이며 잣 속에는 식물성 지방, 비타민,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혈관을 튼튼히 해주며 병후 원기회복에 뛰어난 효능을 나타낸다.

또한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장시간 학습으로 인해서 푸석푸석해진 피부에 윤기를 돌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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