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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태우는 담배’ 금연광고 자극적으로 바뀐다.
26일부터 금연광고 방송, ‘죽음보다 더한 고통’으로
묘사
“담배를
끊는 것은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끊지 못했죠. 하지만...” 스트레스
가득한 표정으로 담배를 피던 40대 가장의 뇌 속 혈관이
터지고 어느새 그는 병상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누워있다. “확실한 건, 지금이 더 힘들다는 겁니다.”
적나라한
뇌출혈 영상과 이로 인한 뇌졸중
증상의 직접적인 묘사한 이 광고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새로 내놓는 혐오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편의 한 장면이다.
복지부는
26일부터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불편한 금연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연광고는 간접흡연의 폐해, 금연구역의
확대 시행 알림 등 흡연자들의 인식개선 및 정책 정보전달에 초점을 맞춘 ’착한 광고’였다면 이번 광고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을 영상으로 직접 묘사한다. 최근 전 세계 금연광고의 키워드는 ‘혐오스러움’과 ‘불편함’이다. 각국 정부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신체 장기의 손상과 그로 인한 고통을 끔찍한 이미지로 묘사해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실제 혐오 금연광고의 흡연율 감소 효과는 매우 효과적이다. 호주의 경우 청소년 흡연율이 방송 이후 절반으로 감소했으며
우리나라도 70%에 육박하던 남성
흡연률이 ‘이주일 금연광고’ 이후 50%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복지부는 자극적인 영상을 통한 흡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심어주고 흡연이
빚는 심각한 문제를 한국인만의 감정선을 통해 ‘나의 문제’로 공감할 수 있도록 해 금연실천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출처: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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