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척추 뿐 아니라 전신의 근육을 강화하여 일상생활의 움직임을 활기 있게 합니다. 근육이 약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아프고, 쉽게 피로를 느끼고 쉬고 싶어집니다. 이렇게 아프고 피곤해서 운동량이 줄어들면 결과적으로 근육이 더 약해지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의 통증 뿐 아니라 관절을 움직이는 근육에 쉽게 통증이 나타나는데, 흔히 이를 관절염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걷기는 만병의 근원이라 일컫는 비만을 예방합니다. 비만은 지방이 몸에 필요 이상으로 쌓여 체중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흔히 걷기 운동을 시작해서 6주 정도 이르렀을 때 ‘걸어도 체중이 줄지 않는다!’며 걷기 운동을 중단하는 분도 계시지만 이는 속단입니다. 걷기 운동을 시작해서 한 두달 동안은 지방질은 줄지만 근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감소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실망하지 마시고 걷기 운동을 계속 하십시오!
걷기는 뛰어난 유산소운동으로 심장 혈관과 폐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혈관벽에 끼어 있는 노폐물을 씻어내어 혈액 순 환을 좋게 하고 폐활량을 증가시켜 많이 움직여도 지치거나 숨이 차는 일이 없습니다.
걷기운동,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그냥 걷는거 어려울 거 없잖아’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나름 걷기운동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하루 일만보 걷기 가 건강에 좋지만, 처음부터 한 번에 일만보를 걸으면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10~20분 정도 걷기 시작해서 1주일 정도가 지나 다리에 근육통이 없어지면 걷는 거리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10퍼센트 정도 운동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몸에 무리가 안 가는 방법입니다.
다리를 움직여 두뇌에 혈액을 팡팡 보내주시고, 혈관벽에 끼어 있는 노폐물을 씻어내고, 폐활량을 늘리고, 근육을 강화하고, 골세포를 자극해서 튼튼한 뼈를 만들어 주세요.
제대로 걷는 방법
1. 천천히 걷는 것 보다는 빨리 걷는 것이 더 효과적
그러나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거나 휘파람 소리를 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걷는 것은 위험합니다.
2. 걷기 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기 특히 여름철에는 걷기 전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물 500~ 600cc 정도를 걷기 10분전에 마시면 좋습니다.
3. 허리는 곧게 펴고, 눈은 멀리, 팔은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며 걷기
착지 시 무릎은 완전히 펴고 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도록 합니다.
4. 신발은 제조 기간이 오래 되지 않은 것, 그리고 발의 형태에 맞고 쿠션이 있는 것 선택
5. 복장은 더울 때는 땀이 잘 발산되는 것, 겨울에는 보온이 잘 되는 가벼운 것 입기
6. 걷기 전에 반드시 10분 이상(겨울철에는 20분 이상) 의 스트레칭 등의 준비 운동 실시
걷기를 마친 후에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통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천안충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