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마시는 것이 일부 혈액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일본 Tohoku 대학 연구팀이
'미역학저널'에 밝힌 40~79세 연령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5잔 이상 녹차를 마시는 것이 혈액암과 임파구계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 조사됐다.
녹차를 마시는 것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과 전반적인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은 그 동안 잘
알려져 왔고 암 병력이 없었던 총 1만9749명의 남성과 2만20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9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녹차를 하루 5잔 이상
마실시 혈액암과 골수암, 임파구암 발병율이 낮아졌다.
연구기간중 총 157건의 혈액암과 골수암및 임파구계 암이 발병한 가운데 하루
1잔 이하 녹차를 마신 사람에 비해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에서 전반적인 혈액암 발병 위험이 약 42% 가량 낮았다.
또한 녹차를
하루 5잔 이상 매일 마실 경우 임파구계 암 발병 위험 역시 48%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같은 암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비만인 사람에서 녹차를 매일 5잔 이상 마시는 것은 이 같은 암 발병 위험을 또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녹차를 마시는 것이 이 같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확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200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