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분들이 지역민들에게 미술이라는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사람들과 아이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특히 예술이 특정한 사람들만의 취미가 아니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을 알게 해주어, 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우리미술관에서 진행된 「작은마을 만들기」와 「우리동네 섬유생활」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우리마을」이라는 전시로 이어지고, 참여자들이 직접 작가로서 전시에 참여하는 경험까지 할 수 있었던 점은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공유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상시 진행되고 있는 소장품 전시 역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큐레이터분께서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절하게 작품을 설명해 주셨고, 아이의 질문에도 편안하게 응대해 주셔서 더욱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작품을 보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점도 매우 좋았습니다. 덕분에 아이가 미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아이와 어른을 가리지 않고 더 많은 우리 동네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확대되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활발하게 제공되기를 바랍니다.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신 동구와 우리미술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감동적인 기회가 더욱 많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