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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인천시민, 인천동구단체장협의회, 인천동구통장협의회 회원 등 120명의 참여자와 함께 ‘역사와 함께하는 바다 유람’ 두 번째 여정 ‘팔미도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설치된 팔미도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근대 해양문화유산의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역사와 함께하는 바다 유람’은 총 2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5일에는 1시간 20분 동안 유람선을 타고 평소에는 보기 힘든 동구의 앞바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1일에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팔미도에 직접 상륙해 등대의 역사, 인천 앞바다에 담긴 역사와 지형적 특징, 개항 이후의 해양 네트워크 변화 등을 상세히 들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해설을 들으며 바다를 유람한 뒤, 실제로 팔미도에 발을 디디니 감회가 남달랐다”며, “역사와 자연, 지역 문화를 모두 아우른 알찬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의 역사적 맥락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이었다”며 “인천의 문화적 뿌리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진문화원은 다양한 지역과 연계한 지역의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기획하여 시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