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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9월 23일 구청사 화장실 내부에 자체 도안한 “도서 및 구정소식 비치대”를 설치하고 화장실을 작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평소 신문이나 잡지가 방치되어 불결한 인상을 주던 화장실 내부를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이번에 작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으로 어학관련 책자와 다양한 구정소식지를 비치하여 이용자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목판으로 제작된 “도서 및 구정소식 비치대”의 상단부에는 양심거울을 설치하여 구비된 책자의 분실을 방지하였으며, 하단부에는 외국어 학습을 위한 영어, 중국어 등 어학책자와 각종 구정 홍보물을 비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도서 및 구정소식 비치대를 구청 별관의 화장실 18개소에 이번에 시범 설치하였다며 앞으로 직원 및 민원인들의 호응도가 좋으면 구청사 전 화장실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