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보도자료

풀벌레 우는 가을...박물관으로 나들이 가자
  • 작성자
    홍보체육진흥실(0)
    작성일
    2006년 10월 10일(화) 20:37:03
  • 조회수
    4724
  • 첨부파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지역의 청소년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교실을 마련하여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이 진행 중인 이번 교실은 “예쁜 색 우리 민화”(까치호랑이 그리기)와 “한지 공예(팔각과반 만들기)”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예쁜 색 우리 민화” 교실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민화(民畵)란 조선후기 서민층에 유행한 그림으로 생활공간을 장식하거나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를 일컫는데 이번 교실에서는 소나무 가지에 앉아있는 까치와 그 밑에서 이를 바라보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랑이를 소재로 한 “작호도(鵲虎圖)”를 그려 본다. 잡귀의 침범이나 액을 막는 일종의 벽사용으로 사용되었던 작호도는 수호신적인 역할을 했던 사신도의 변형으로 보이며 까치의 경우 주작의 변용으로도 풀이된다.

민화그리기를 지도하는 국립민속박물관 강사 남정애씨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려서 자신의 방문에 붙이거나 가장 소중한 물건이 있는 곳 입구에 붙이라고 말하니 어떤 아이는 ‘냉장고 문위에 붙이겠다’고 말했다”며 “우리 선조들의 생활과 함께 했던 옛 그림의 전통을 아는 사람을 찾기 힘든 만큼 멋진 유화그림이나 영화포스터 대신 가족이 함께 그린 민화를 우리 아이들 방에 장식해 주는 것도 이 가을을 남다르게 보내는 멋진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3시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실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교육을 통해 민화가 지닌 의미를 알아보고 민화작가인 선생님의 지도로 온 가족이 함께 그려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9월부터 12월까지 네 번째 일요일에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3번째 화요일에 선착순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 문 의 :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770-6132

<김현지 enqn0420@hanmail.net>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 출처표시+상업용금지+변경금지

콘텐츠 내용에 만족하셨나요?

담당부서
홍보체육과
담당팀
홍보미디어팀
연락처
032-770-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