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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11월 19일과 20일 두차례에 걸쳐 동구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극단 놀이와 축제를 초청하여 개최한 “고양이 춤” 뮤지컬공연이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이 춤” 뮤지컬공연은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극단 놀이와 축제를 초청하여 마련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잊혀져 가는 향수를 되살리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극단 “놀이와 축제”는 전용극장 씨아리 소극장을 운영하며 연극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문화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는 연극전문단체로 이번에 수도국산달동네 옥탑방을 배경으로한 “고양이 춤” 뮤지컬공연을 연출했다.
이번 “고양이 춤” 뮤지컬공연은 2007년도 인천연극제에서 희곡상과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수준높은 작품으로서 지난 19일과 20일 두차례에 걸쳐 동구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지역주민과 학생 등 800여명이 관람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주요 줄거리는 사회경제기능의 다각적인 팽창시대에 허물어져가는 가족사, 그리고 인간관계와 불신만능의 인간과 인간사이 양극화되어 가는 상황속에서 중산층을 비롯한 소시민들이 내몰린 막바지 삶이란 지층을 기준으로 내려가는 은둔의 생과 하늘을 보고 올라가는 옥탑의 끝자락, 바로 마음속의 유배지에서 오늘날 어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 공허의 시대병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